리틀싸이 전민우, 6개월 시한부 선고에도 밝은 모습

입력 2014-11-08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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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전민우, 6개월 시한부 선고에도 밝은 모습

중국 연변 출신 리틀싸이 전민우가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가운데 밝은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리틀싸이 전민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리틀싸이 전민우는 4세 때부터 연변 TV 방송국 '우리네 동산' 창작 동요제, 절강위성 TV '중국 몽상쇼', CCTV '스타대행진' 등은 물론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도 출연하며 끼를 발산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전민우는 사람의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뇌간신경교종'이라는 병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뇌간신경교종'은 수술을 하다가 사망할 위험이 있어 치료가 어려운 병으로 알려졌다.

전민우의 담당의는 "뇌간 자체가 종양으로 변화했다. 자칫하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민우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병 치료를 위해 왔지만 내 생각에는 놀러온 것"이라며 밝은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리틀싸이 전민우, 안타까워", "리틀싸이 전민우, 파이팅", "리틀싸이 전민우, 충격", "리틀싸이 전민우, 희망 있길", "리틀싸이 전민우, 세상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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