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죽어라”는 악플 멘션에 “내가 죽었으면 좋겠나요?”

입력 2014-11-10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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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악플 멘션’

수지, “죽어라”는 악플 멘션에 “내가 죽었으면 좋겠나요?”

미쓰에이 수지가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에게 답글을 달아 화제다.

10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악성댓글에 대처하는 수지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한 누리꾼의 악플 멘션에 대한 수지의 답글을 캡처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악플 멘션을 보내자 이에 대응하는 수지의 답글이 담겨 있다. 한 누리꾼은 최근 수지에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며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아픅 멘션을 보냈다.

이에 수지는 그의 악플 멘션을 응대하듯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지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죽으라고 하냐”, “수지에게 악플 멘션 보낸 사람 찾자!”, “수지 악플러 대응 안타깝다…왜 그녀가 죽어야 하냐”, “수지 악플에 상처받지 마세요”, “수지가 무슨 죄”, “수지 놔둬라”, “수지가 왜 욕을 먹고 죽어야 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악플 멘션’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수지 악플 멘션’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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