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이둘희 ‘日 선수 낭심 공격에 털썩…현재 상태는?’

입력 2014-11-10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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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이둘희. 사진=방송화면 캡처.

‘로드FC 이둘희’

이종격투기 선수 이둘희가 경기 도중 두 번이나 급소를 맞는 고통을 맞았다.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대회에서 이둘희는 후쿠다 리키와의 미들급 경기에 나서 대결을 가졌다.

이날 이둘희는 1라운드에서 스탠딩 타격은 우위를 점했으나 테이크 다운을 허용한 뒤 후쿠다에게 공격권을 내주는 등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이둘희는 상대의 공격에 급소를 맞고 쓰러졌고 경기는 잠시 중단됐다. 이둘희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재개됐지만 이둘희는 또 다시 후쿠다의 공격에 낭심을 맞으며 쓰러졌다.

심판은 급소를 공격한 후쿠다에게 경고를 준 뒤 경기무효를 선언했다. 이둘희는 경기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둘희는 현재 혈뇨(피가 섞인 소변)가 나오는 등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드FC 이둘희, 표정 압권”, “로드FC 이둘희, 심각한 상태 아니길”, “로드FC 이둘희, 조심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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