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크스 정원 개방, 전 세계 관광객들 기대감 UP

입력 2014-11-10 17: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핑크스 정원 개방, 전 세계 관광객들 기대감 UP

‘스핑크스 정원 개방’

이집트 정부가 관광객들에게 스핑크스 정원을 개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하메드 알다마티 이집트 유물부 장관은 “4년간의 복원공사가 진행된 이후 처음으로 조만간 스핑크스 정면의 정원까지 관광객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라며 스핑크스 정원 개방 소식을 밝혔다.

알다마티 장관은 “고대 이집트 제18왕조의 7대 파라오인 아멘호테프 2세가 스핑크스 옆에 세운 사원도 이번에 처음으로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고 말해 전 세계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스핑크스는 이집트의 제4왕조의 파라오 카프레가 처음 세웠다고 알려져있다. 수도 카이로 교외의 기자 지역에 있는 스핑크스는 오염된 공기와 지하수 탓에 손상이 발생해 그동안 정기적으로 복원돼왔다.

한편 스핑크스 정원 개방의 정확한 공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