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크스 정원 개방, 4년 단장 끝내고 관광객 만난다

입력 2014-11-10 20: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핑크스 정원 개방’

이집트 스핑크스 정면의 정원 개방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모하메드 알다마티 이집트 유물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약 4년간의 복원 공사가 진행된 이후 처음으로 스핑크스 정면의 정원까지 관광객 출입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관광객들은 스핑크스를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정확한 공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복원공사에서는 균열이 발견된 스핑크스 왼쪽 부분의 평판을 교체하고 목과 어깨 부분의 추가 부식을 막는 코팅을 새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에 "스핑크스 정원 개방, 훼손하고 오지 마라" "스핑크스 정원 개방, 당장 이집트행비행기부터" "스핑크스 정원 개방, 관광객 어마어마하게 몰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