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1차 티저 전격 공개…지창욱 거친 액션연기 기대!

입력 2014-11-11 15: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연출 이정섭 극본 송지나)의 1차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1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개설된 KBS의 공식 채널에는 오는 12월 8일 첫 방송되는 ‘힐러’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화려한 도심 속 야경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올 블랙 의상에 모자를 눌러쓰고 비밀스럽게 등장한 지창욱(서정후 역)은 업계 최고 심부름꾼 ‘힐러’의 강렬한 등장을 예고한다.

특히 “힐러 만나러 오셨죠?”라는 대사가 극 중 ‘힐러’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의문의 남성들부터 쫓기는 지창욱은 건물 옥상을 뛰는가 하면 창문을 통해 집 내부으로 뛰어드는 듯 거친 액션을 소화해 시선을 모은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지창욱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더불어 기자로 등장하는 박민영과 6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유지태의 모습이 ‘힐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힐러’는 ‘귀가시계’로 불리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모래시계’ 송지나 작가가 그려내는 모래시계 세대의 자녀들의 이야기로,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것은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 내달 8일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상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