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도시락 반찬 "현미 밥에 고등어 콩자반 OK…귤 녹차는 피해야"

입력 2014-11-11 17: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수능 도시락 반찬'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도시락 반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인스턴트 식품을 피해야한다. 인스턴트 식품에 들어가 있는 인공 첨가물이 뇌세포의 기능을 떨어트리고 두뇌활동을 저하시키며, 유제품의 경우에는 과민성 장증후군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두뇌 회전에 도움이 되는 반찬은 고등어와 콩자반이 있다. 고등어에는 불포화 지방의 일종인 DHA가 많아 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며, 콩에 있는 레시틴 성분은 기억력을 높이는 데 좋다.

또한 밥은 소화가 잘 되는 잡곡밥이 좋다. 현미에 들어있는 비타민E 성분은 세포막을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해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긴 시험 시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반면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는 커피나 녹차, 귤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으면 뇌가 피로해져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는 물론 위에도 부담이 될 수 있으니 과식은 삼가야 한다.

누리꾼들은 "수능 도시락 반찬, 제대로 챙겨먹고 시험 잘보자" "수능 도시락 반찬, 어머니들이 얼마나 정성스럽게 싸주실까" "수능 도시락 반찬, 현미에 고등어 콩자반 반찬 좋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