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지·유병재 트위터
2011년 봄부터 교제를 시작한 신지와 농구선수 출신 유병재는 공개된 커플.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에서 활약하던 유병재는 2012년 치명적인 무릎 부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후 유소년 농구코치로 제2의 농구 인생을 시작했다.
유병재는 유소년 코치로 활동하면서 신지의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의 안살림도 맡고 있다.
코요태 멤버들이 설립한 KYT엔터테인먼트의 재무관리 등 업무에 참여하면서 신지와 코요태 멤버들의 활동을 후방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신지는 평소 ‘유병재의 배려로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말할 정도로 유병재를 의지해왔고, 또 그만큼 믿음이 크다”면서 “유병재가 소속사의 안살림을 맡은 것도 이런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지난 3년의 교제 기간 결별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실제로 한 번의 짧은 이별과 재결합도 경험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두 사람의 신뢰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김종민이 9월 싱글 ‘살리고 달리고’를 발표하고 솔로활동을 벌인 데 이어 현재 신지가 솔로음반을 준비 중이다. 신지는 ‘이 모양 이 꼴로’ ‘여자를 울렸으니까’에 이어지는 애잔한 발라드 음반을 기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