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남친의 튼실한 외조

입력 2014-11-15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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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지·유병재 트위터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남자친구 유병재의 ‘외조’를 받고 있어 화제다.

2011년 봄부터 교제를 시작한 신지와 농구선수 출신 유병재는 공개된 커플.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에서 활약하던 유병재는 2012년 치명적인 무릎 부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후 유소년 농구코치로 제2의 농구 인생을 시작했다.

유병재는 유소년 코치로 활동하면서 신지의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의 안살림도 맡고 있다.

코요태 멤버들이 설립한 KYT엔터테인먼트의 재무관리 등 업무에 참여하면서 신지와 코요태 멤버들의 활동을 후방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신지는 평소 ‘유병재의 배려로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말할 정도로 유병재를 의지해왔고, 또 그만큼 믿음이 크다”면서 “유병재가 소속사의 안살림을 맡은 것도 이런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지난 3년의 교제 기간 결별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실제로 한 번의 짧은 이별과 재결합도 경험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두 사람의 신뢰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김종민이 9월 싱글 ‘살리고 달리고’를 발표하고 솔로활동을 벌인 데 이어 현재 신지가 솔로음반을 준비 중이다. 신지는 ‘이 모양 이 꼴로’ ‘여자를 울렸으니까’에 이어지는 애잔한 발라드 음반을 기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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