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별세] 소속사 측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

입력 2014-11-16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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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자옥이 폐암으로 별세한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고 김자옥의 빈소가 서울 서초구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예정이다.

고 김자옥은 이날 오전 7시40분 입원중이던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1984년 재혼한 남편인 가수 오승근과 아들, 딸이 있다. SBS 김태욱 아나운서가 고인의 동생이다.

고인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해왔으나, 11월14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에 "김자옥 별세, 안타깝다" "김자옥 별세, 이렇게 악화되어 있을 줄은" "김자옥 별세, 건강해 진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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