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가슴 아픈 가족사 “호적 상 엄마 네 명…난 결혼 안하려 했다”

입력 2014-11-17 09: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최민수. 사진출처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최민수. 사진출처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최민수가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부장검사 문희만 역으로 열연 중인 최민수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뷔 30년을 맞이한 최민수는 달라진 점에 대해 “사랑하는 내 가정이 생겼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최민수는 “내가 호적 상 어머니가 네 분이다. 엄마가 필요하면 얘기해도 된다”고 가볍게 이야기를 꺼냈다 .

그는 “내 피가 조금은 끈적끈적한 사람이라 나는 원래 결혼을 안하려고 했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다”라고 부인 강주은을 언급했다.

또 최민수는 “왜 ‘노예12년’이라는 영화가 있지 않나? 한국에서는 2탄이 나올 것이다. 내가 결혼생활 20년 차인데, ‘노예 20년’이다”라고 자신을 재치 있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