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보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작품”…新 액션 퀸 탄생 예고

입력 2014-11-17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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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매치’의 9인 9색 ‘BIG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17일 공개된 영상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그리고 최우식 등이 영화를 소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익호를 맡은 이정재는 “영화 2시간 내내 주인공 ‘익호’가 이 게임을 해결해 내느냐 못해 내느냐의 미션들이 나온다.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 감독은 이정재에 대해 “하늘이 내려준 체형의 몸을 갈고 닦아서 액션을 하니까 멋은 말할 것도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하균은 천재 악당 ‘에이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항상 작품을 선택할 때 기준은 새로움이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최호 감독은 “‘에이스’는 절대적으로 신하균이라는 배우의 초절정 연기가 아니었으면 힘들었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성민 라미란 김의성과 배성우는 각각 이정재의 형 ‘최영호’, 영호의 아내 ‘형수’, 이정재를 쫓는 뒷북 경찰 ‘도형사’, 허당 두목 ‘도끼’ 역을 소개해 즐거움을 예고했다.

의문의 빨간천사 ‘수경’ 역을 맡은 보아. 그는 액션 장면과 함께 감독의 칭찬이 이어져 국내 첫 스크린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손호준과 최우식은 ‘최익호’의 팬클럽 회장 ‘재열’과 천재 해커 ‘구루’ 역을 소개했다.

한편,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 2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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