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진영 “비욘세-저스틴 팀버레이크는 기능적인 가수”

입력 2014-11-17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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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박진영. 동아닷컴DB

프로듀서 박진영. 동아닷컴DB

프로듀서 박진영이 K팝스타4의 우승권 경향을 예상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브릴리에 웨딩홀 연회장에서는 박성훈 PD,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영은 이날 "K팝스타 시즌4의 참가자들은 우리가 호흡이나 발성을 지적할 수 없는 완성된 참가자들이 많다"며 "아티스트적인 참가자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그동안 우승자들이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과 같은 기술적인 가수들이 나왔다면 이번에는 산울림 같은 아티스트적인 참가자들이 우승권에 갈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K팝스타4'는 지난 6월 1일 ARS 접수를 시작으로, 7월~9월 해외예선, 8~9월 국내예선 등을 거쳐 지난 10월 17일 본선 1라운드 첫 녹화를 마쳤다. 또한, 지난 9일에는 본선 2라운드 녹화까지 마치고 오는 23일 첫 방송만을 기다리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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