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영화 ‘돌연변이’ 주연 확정…권오광 감독과 호흡

입력 2014-11-18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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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동아닷컴DB

배우 이광수가 영화 ‘돌연변이’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8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광수는 최근 영화 ‘돌연변이’에 캐스팅돼 하반기 크랭크인을 준비하고 있다.

‘돌연변이’는 칸영화제에서 단편부문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한국 최초 수상한 영화 ‘세이프’의 각본을 쓴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이번 작품은 CJ E&M에서 재능 있는 신인 인재를 발굴하는 ‘버터플라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또한 CJ E&M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산학협력1기 선정작으로 알려졌다.

이광수는 최근 영화 ‘좋은 친구들’과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등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 ‘신 스틸러’로 재조명받았다. 그가 충무로 기대주 권오광 감독과 만나 어떠한 연기를 보여줄 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영화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해 내년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이광수는 다음달 4일 개봉 예정인 코미디 스릴러 영화 ‘덕수리 5형제’를 통해 먼저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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