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는 사랑’ 이시영 “이수혁보다 편안한 엄태웅이 이상형”

입력 2014-11-19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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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이시영이 이상형을 밝혔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엄태웅, 이시영, 이수혁, 최여진이 참석한 가운데 tvN 새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이시영은 엄태웅과 이수혁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에 관해 묻자, "두 분 매력이 너무 다르다. 수혁 씨는 딱 봐도 멋있고, 엄태웅은 편안한 매력이 있다"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이시영은 "아직까지는 편안한 엄태웅 같은 스타일이 좋다. 너무 잘 생기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이시영 분)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분),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 분)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다. 12월 1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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