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전수경’, 최정원 스킨십의 달인…“남자 선배한테 오빠라고 불러”

입력 2014-11-20 14: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수경, 사진출처 | kbs 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쳐

'전수경 최정원'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최정원의 과거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의 코너 '가족포차'에는 최정원, 전수경, 정성화, 송승환, 바다, 정원영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전수경에게 "왜 날 미워하셨나요"라고 물었다.

전수경은 "지금은 알 것 다 아는 베스트 프렌드다. 초창기 땐 둘이 성격이 너무 달랐다"면서 "연습실에서 남자 선배들한테 '오빠' 이러면 여자 선배들의 미움을 받는다. 그런데 최정원은 일단 만나면 허그부터 한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부모님이 자유분방하게 스킨십하는 걸 보고 자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수경은 "그걸 우리가 어떻게 알았겠느냐"며 "최정원이 그렇게 (허그를) 하니까 오빠들이 다 최정원을 좋아하더라. 그래서 숨겨진 목적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자신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이후 최정원은 전수경의 손편지를 받고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덧붙였다.

최정원 전수경'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정원 전수경, 아하" "최정원 전수경, 왜 미워해 " "최정원 전수경, 최정원 스킨십 굿"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