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정원영 오디션 보자 아버지 정승호 전화오더라”

입력 2014-11-20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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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정원영 오디션 보자 아버지 정승호 전화오더라”

뮤지컬 배우 정원영의 가족 관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원영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데뷔 과정을 소개했다.

이날 송승환은 “데뷔할 때 정원영은 낙하산이었다”면서 “연극 오디션에서 잘 했는데 정원영의 아버지가 전화로 ‘내 아들이 (네 뮤지컬) 오디션을 봤대’라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알고 보니 정원영의 아빠는 배우 정승호였으며 이모는 나문희였던 것.

이에 대해 정원영은 “당시 나는 군인이었다. 말년 휴가를 받아놔 당당히 엄마와 아빠 지원 없이 오디션을 봤다”며 “‘나 혼자 힘으로 일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그 사실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실력으로 됐겠지”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부럽네”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정말 낙하산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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