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눈의 여왕2’ 한국판 OST불러

입력 2014-11-20 2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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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올 겨울을 휩쓸 판타지 스노우버스터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화제작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의 엔드 크레디트송 ‘다이아몬드’에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의 엔드 크레디트송인 ‘다이아몬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마일리 사이러스에 이어 디즈니가 선택한 프린세스 벨라 손이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곡으로, 한국에서는 ‘콜라보의 여왕’으로 불리는 소유가 부르게 됐다.

최근 정기고, 어반자카파와 함께 부른 ‘썸’, ‘틈’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잇단 흥행에 성공하며 ‘빌리언 보이스’로 자리매김한 소유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 그리고 그녀만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새로운 ‘다이아몬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유가 부르는 엔드 크레디트송 ‘다이아몬드’는 2007년, 2010년, 2012년 에미상 노미네이트 및 2007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음악 감독 마크 윌럿이 완성한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동화 같은 가사가 빛나는 아름다운 곡. ‘겨울 왕국’의 ‘렛 잇 고’, ‘비긴 어게인’의 ‘로스트 스타즈’를 잇는 명곡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을 통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OST에 도전하는 소유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즐겨 보는데, 이렇게 OST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올 겨울은 어디를 가든 ‘다이아몬드’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원곡만큼 멋지게 부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OST 녹음에 앞서 소유의 노래를 들은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 제작진들은 소유의 매혹적인 목소리와 가창력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유는 광고, 방송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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