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이시은 “남편과 모텔 가면…” 고충 토로

입력 2014-11-21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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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시은과 그의 아들. 사진출처 | SBS ‘백년손님 자기야’

KBS 2TV ‘사랑과 전쟁’으로 잘 알려진 연기자 이시은이 극 중 이미지 때문에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한 이시은은 ‘사랑과 전쟁’에서 이혼 연기만 120번, 머리채 잡는 여자만 해도 50명, 바람난 남편 80명의 뺨을 때리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시은은 “큰 아들이 만 19살이다. 대학교 1학년이다. 걔랑 같이 팔짱을 끼고 다녔더니 ‘아들과 원조교제’라는 기사가 났더라”며 “아들과 다니면 원조교제로 오해 받는다는 거였는데 기사 제목이 줄여져서 자극적으로 보도됐다”고 해명했다.

또 이시은은 남편과의 관계를 불륜으로 오해받기도 했다고. 이시은은 "지방 촬영 때문에 1박 2일을 숙박업소에서 보내야 할 때 남편이 자신을 배려해 종종 모텔에서 함께 동행해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과 모텔에 가면 백이면 백, 사람들이 ‘이 여자가 올데를 왔구나’라는 이상한 시선으로 본다”면서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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