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 논란’ 김수로 “건강악화와 상대배우 하차에 영향”

입력 2014-11-21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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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 스포츠동아DB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하차로 논란을 빚은 배우 김수로가 건강 문제를 그 이유로 밝혔다.

김수로는 21일 소속사 SM C&C를 통해 “최근 상대 배우의 앞선 하차 소식을 들었고 더불어 다른 촬영으로 인해 급작스러운 무릎 부상이 생겨 연골 손상과 허리 통증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상대역을 맡기로 했던 김정은의 앞선 하차 결정과 건강악화가 하차의 주요 이유라는 설명이다.

이어 김수로 측은 “드라마 촬영에 누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해 (하차를)고민했다”며 “오랜 시간 노력해 준비해온 드라마란 사실을 알기에 제작진과 방송사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연을 맡기로 했던 김수로와 김정은의 돌연 하차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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