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女’ 김 씨, 12번째 반성문 제출… 이병헌 귀국날 맞췄나?

입력 2014-11-21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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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女’ 김 씨, 12번째 반성문 제출… 이병헌 귀국날 맞췄나?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된 걸그룹 글램의 김모(20) 씨가 법원에 또다시 반성문을 제출했다.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법원에 자필로 쓴 반성문을 다시 한 번 접수했다. 지난달 17일 첫 번째 반성문을 제출한 이래 벌써 열두 번째다. 특히 지난 13일 열한 번째 반성문 제출 이후 약 일주일간 반성문을 제출하지 않았던 김 씨는 이병헌이 귀국한 이날 또다시 반성문을 제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아내 이민정과 미국에서 체류 중이었던 이병헌은 2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6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차 공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검찰에 구속기소된 김 씨와 모델 이모 씨는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다 이병헌이 음담패설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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