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폭발’ 메시, 프리메라리가 통산 253골 ‘신기록 작성’

입력 2014-11-23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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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27·FC 바르셀로나)가 해트트릭과 함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다골 신기록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세비야와 홈경기에서 메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세비야를 5-1로 제압했다.

이날 메시는 3골을 터트리며 텔모 사라가 가지고 있던 프리메라리가 최다골(251골)을 두 골 차이로 뛰어 넘으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전반 초반부터 좋은 움직임을 보이던 메시는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골로 성공시키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메시는 팀이 3-1로 앞선 후반 27분 네이마르가 건넨 패스를 문전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밀어 넣어 프리메라리가 최다 골 신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메시는 6분 뒤 후반 33분 아크 부근에서 네이마르와 패스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메시는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프리메라리가 통산 253골로 기존의 251골을 두 골 차로 경신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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