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호평…"넌 어느 별에서 왔니?"

입력 2014-11-24 09: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이 천천히'

'K팝스타4'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가 단숨에 음원차트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이진아의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진아는 독특한 음색과 수준급 피아노 실력으로 마치 기성 가수의 콘서트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이진아의 피아노 연주만 듣고 합격 버튼을 누를 정도였다.

박진영은 "전 세계적으로도 들어 본적이 없는 음악이다. '어느 별에서 왔지?' 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그루브가 없는 음악을 잘 못 듣는다. 불편해 하는 음악 장르에 끈적거림을 섞으니까 아 진짜 황홀경에 갔다온 것 같다. 노래가 끝나서 너무 아쉬웠다. 심사 대상이 아니다. 이미 아티스트다. 합격 버튼을 누르기 미안할 정도다"라고 평가했다.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정말 좋더라" "K팝스타4 이진아, 대박 또 대박" "K팝스타4 이진아, 연주 정말 잘하더라",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정말 색다른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