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특위, 제2롯데월드 주변 ‘싱크홀’ 현장 점검…논란 줄어들까?

입력 2014-11-24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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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전특위' 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국회 안전특위'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와 주변 싱크홀(지반침하)을 대상으로 첫 현장점검을 한다.

안전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서울시와 국민안전처로부터 제2롯데월드 건설과 인근 싱크홀 문제에 관한 관계기관 브리핑을 듣고, 관련 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이들은 제2롯데월드 내 안전 문제와 지난 8월 싱크홀이 발견된 석촌지하차도에 대한 사후관리 현황을 주로 살펴본 뒤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병헌 위원장은 “제2롯데월드가 서울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논란을 잠재울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진단 결과를 내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국회 안전특위, 제대로 일합시다" "국회 안전특위, 무서워서 잠실을 갈 수가 없다" "국회 안전특위, 확실하게 조사해 논란을 잠재워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각각 파견된 청해부대와 아크부대의 파견 기간을 각각 1년씩 연장하는 내용의 파견연장 동의안을 심의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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