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민경훈 "‘쌈자’ 별명, 이젠 익숙해서 느낌없다"

입력 2014-11-25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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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이 자신의 별명인 '쌈자'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25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는 8년만에 새로운 앨범 'Memorize'로 컴백하는 버즈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에는 버즈의 보컬 민경훈은 '쌈자'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민경훈은 버즈의 히트곡 '남자를 몰라'를 부르던 중 '남자'를 '쌈자'라고 부르는 가사 실수를 저질렀고 이후 그에게는 오랫동안 '쌈자신'이라는 별명이 따라 붙은 바 있다.

이에 민경훈은 "사실 사람들도 나를 보면 '민경훈이다'라고 안하고 '쌈자형이다'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실수에서 비롯된 별명인 만큼 기분이 나쁠 법도 하지만 민경훈은 "너무 자주 들어서 특별한 느낌은 없다. 오히려 익숙하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버즈의 정규 4집 'Memorize'는 오는 26일 자정 공개되며, 버즈는 오는 12월 24~28일까지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리턴 투 해피버즈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인넥스트트렌드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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