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에픽하이의 특급 ‘의리녀’… 서울 이어 대구 콘서트까지 게스트 참여

입력 2014-11-25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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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윤하가 에픽하이의 전국투어 ‘PARADE 2014‘ 대구 콘서트 게스트에 참여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윤하가 에픽하이의 전국투어 대구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 1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한 에픽하이의 공연에 4회 연속 게스트로 올랐던 윤하는 오는 12월 7일 대구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콘서트 무대에도 오르게 됐다.

윤하는 지난 2008년 발표한 에픽하이 정규 5집에 수록된 ‘우산’으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번 정규 8집 수록곡 ‘또 싸워’를 통해 6년 만에 호흡을 맞추고 있다.

또한 에픽하이의 8집 타이틀곡 ‘헤픈엔딩’ 피처링 무대도 지원사격에 나서는 등 에픽하이 멤버들이 ‘제4의 멤버’라고 부를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특히 에픽하이는 이번 전국투어를 위해 각 도시별로 모두 다른 세트리스트를 준비하는 정성을 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11월 27일(목) 도쿄 시부야 WOMB, 28일(금) 도쿄 신주쿠 BLAZE, 29일(토) 나고야 아이치 BOTTOM LINE에 이어 11월 30일(일) 오사카 신사이바시 SUNHALL, 12월 1일(월) 오사카 BIGCAT 라이브 하우스에서 개최하는 일본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12월 7일 대구 천마아트센터, 12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12월 27-28일 부산 소향씨어터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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