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中 버전 ‘개그 콘서트’ 지원사격…달인도 대륙 진출?

입력 2014-11-26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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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중국 상해 동방위성TV ’개그생활대폭소’에 출연한다.

국내 간판 개그 프로그램인 KBS ‘개그콘서트’는 최근 중국의 미디어 그룹인 상하이동방미디어유한공사 산하 채널인 상해 동방위성TV와 공동제작을 체결해 중국판 개그콘서트를 선보일 것을 알린 바 있다.

이에 김병만은 ‘개그콘서트’에서 장수 코너이자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달인’의 주축 멤버였던 점을 살려 중국판 개그콘서트인 ‘개그생활대폭소’에가 현지화 시킨 '달인' 코너에 출연해 중국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김병만은 지난 주 중국에서 있었던 첫 녹화에서 ‘격파의 달인’과 ‘트램플린의 달인’을 선보여 녹화 당일 가장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또한 김병만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중국 현지의 개그맨들과 함께 한 첫 녹화부터 남다른 팀워크를 이끌어 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인터뷰와 기타 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병만이 출연하는 중국판 개그콘서트 ’개그생활대폭소’는 내년 초 동방위성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SM C&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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