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측, 자카르타 공연 취소 공식입장 “안전문제로 내년으로 연기” (전문)

입력 2014-11-27 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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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측이 자카르타 공연 취소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2PM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2월 5일 예정이었던 ‘2PM World Tour GO CRAZY in Jakarta’를 현지 공연장의 테크니컬 적인 문제와 안전문제로 예정된 날짜에 진행하기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득이하게 콘서트 일정을 내년 3월 28일로 연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2PM을 기다려주셨던 많은 팬분께 사과 말씀드린다”며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결정한 사항임을 양해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소속사는 “콘서트를 예매하신 분들에게는 전원 환불 처리를 할 예정이고, 추후 티켓 예매 일정을 공지한 후 재구매 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며 “JYP엔터테인먼트와 2PM은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사과 공지 전문>

2014년 12월 5일 금요일 예정이였던 2PM World Tour GO CRAZY in Jakarta를, 현지 공연장의 테크니컬 적인 문제와 안전문제로 예정된 날짜에 진행하기가 어렵게되어 부득이하게 콘서트 일정을 2015년 3월 28일(토)로 연기하게되었습니다.

2PM을 기다려주셨던 많은 팬분들께 사과 말씀드리며,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하여 결정한 사항임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콘서트를 예매하신 고객들에게는 전원 환불 처리를 해 드리고, 추후 티켓 예매 일정을 공지한 후 재구매 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말씀드리며, JYP엔터테인먼트와 2PM은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티켓 환불은 12월 1일부터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안내는 http://facebook.com/EnstarEnt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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