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호의 소속사인 프로덕션 이황은 27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알려진 대로 안혜상과 남규택 실장이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동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많이 축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혜상과 김경호의 매니저는 지난해 방영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를 통해 만났다. 당시 안혜상은 김경호와 한 팀을 이뤘고, 김경호가 연습 및 촬영 후 매니저인 남 실장에게 안혜상을 데려다 주라고 부탁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됐다.
이후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최근 결혼을 결심, 29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사회는 ‘댄싱 위드 더 스타3’에 함께 출연했던 마술사 이은결이 맡았고, 축가는 두 사람의 오작교인 김경호가 부를 예정이다.
한편 안혜상은 ‘댄싱 위드 더 스타3’ 외에 지난 8월 종영한 Mnet ‘댄싱9 시즌2’에도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