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

입력 2014-11-28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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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혜리. 사진제공|MBC

탤런트 김혜리(45)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이날 오전 6시12분께 벤츠 승용차를 몰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신호를 무시한 채 좌회전하려다 맞은편에서 주행하던 차량과 충돌했다.

당시 김혜리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77 수치로 음주운전을 했다.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벌금형도 내려진다.

상대방 운전자는 큰 부상 없이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후 김혜리를 소환해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정확한 상황을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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