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중학교 교사, 15살 여중생과 원조교제…“우리 위험한 문을 열어볼까” 문자 메시지까지

입력 2014-11-28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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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여중생과 원조교제를 즐기던 현직 중학교 교사가 검거됐다.

일본 경시청은 도쿄 고다이라시의 중학교 교사로 근무중인 히로사와 히데토(26) 용의자를 아동 매춘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히로사와 용의자는 올해 8월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15세 여중생 A양에게 현금 6만엔(한화 약 56만1834원)을 건네고 호텔 등에서 2회에 걸쳐 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히로사와 용의자의 휴대폰을 조사해 A양에게 보낸 "15살이래서 깜짝 놀랐다. 우리 위험한 문을 열어볼까?" 등의 메시지를 증거로 확보했다.

한편 용의자는 "15살인줄 몰랐다"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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