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 ‘도라에몽’ 내년 2월 12일 국내 개봉…제2의 ‘겨울왕국’ 될까

입력 2014-11-28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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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3D 도라에몽’애니메이션 ‘도라에몽:스탠바이미’가 내년 2월 12일 국내 개봉한다.

‘도라에몽:스탠바이미’는 일본 개봉 당시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다. 현재까지 약 8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겨울왕국’을 잇는 최고의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도라에몽:스탠바이미’의 공동연출을 맡은 야기 류이치와 야마자키 타카시는 각각 3D CG 애니메이션 분야 거장과 현존하는 톱 일본 감독으로 꼽히는 감독. 이처럼 최고의 스태프들이 합심해 원작에서 엄선한 에피소드를 하나의 이야기로 재구축했다. 이들이 어떤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 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스탠바이미(STAND BY ME)’라는 제목을 통해 도라에몽과 진구 사이에 놀랄만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원작자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된 ‘도라에몽:스탠바이미’. 3D 영화답게 입체감과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세대를 아울러 관객들을 만날 것이다. 내년 2월 12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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