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빙하기 화석 중 가장 완벽한 형태 자랑"

입력 2014-12-01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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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매머드 화석이 30만 달러(한화 3억2000만원)에 낙찰돼 화제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경매회사 ‘서머스 플래스 옥션스’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남부 빌링스허스트에서 개최한 경매에서 한 매머드 화석이 18만9000파운드에 한 개인 수집가의 손에 들어갔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매머드 화석은 빙하기 화석 중 가장 완벽한 형태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매머드 화석은 높이 3.5m, 길이 5.5m, 무게 6t으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코끼리의 조상인 매머드는 아프리카에서 다른 대륙으로 널리 퍼져 나갔고,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매머드를 사냥하여 식량으로 이용했다. 매머드는 약 1만년 전 빙하기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얼마나 완벽한 형태길래",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개인 수집가 얼마나 돈이 많길래",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돈 이상의 가치가 있겠지",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황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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