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양현석, 박봄-승리 사건-사고 관련 질문에 “창피하다”

입력 2014-12-02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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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힐링캠프’ 양현석, 박봄-승리 사건-사고 관련 질문에 “창피하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속 연예인들의 파문에 입을 열었다.

양현석은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박봄 마약 사건과 승리 교통사고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최근 들어 YG가 사건, 사고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다. 대표로서 너무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일단 먼저 창피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솔직히 안 일어나도 될 일들이 자의적 타의적으로 일어났다. 관리를 조금 더 철저하게 했어야 하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이어 “스타가 되면 본인에게 엄격해져야 한다는 걸 어린 친구들이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 못한다. 다만 한 번 실수와 잘못은 포용해 주려 한다. 그러나 두 번 반복하는 건 습관이다.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이날 양현석은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YG엔터테인먼트 수장이 되기까지 걸어온 길 등 젊은이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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