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큰아들과 대형 교통사고… ‘아우디 RS6 종잇장처럼 구겨져’

입력 2014-12-02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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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큰아들과 대형 교통사고… ‘아우디 RS6 종잇장처럼 구겨져’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큰아들 브루클린 베컴(15)과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데이비드 베컴이 아들 브루클린의 연습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귀가하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행히 에어백이 제때 터져 두 사람은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으나, 베컴의 한 측근은 “교통사고를 당한 뒤 충격이 꽤 큰 것 같다더라”고 이야기했다.

목격자들 역시 상당히 큰 교통사고였다고 증언했다. 한 목격자는 “베컴의 회색 아우디 RS6의 운전석 쪽이 크게 파손됐지만 두 사람은 무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베컴과 그의 아들은 다른 차량을 이용해 돌아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1일(현지시각) 베컴의 교통사고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앞쪽이 완전 구겨진 베컴의 차량 모습이 담겨 있다. 사람은 보이지 않지만, 파손된 차량만 봐도 당시 사고의 규모를 짐작케 한다.

한편 베컴은 측은 교통사고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복수 현지 언론을 통해 베컴과 그의 아들은 따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건강 상태는 공개돼지 않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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