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 결혼식, 달리는 전동차 안에서 웨딩마치…“많은 추억이 담긴 곳”

입력 2014-12-02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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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결혼식, 사진출처 | MBC 뉴스화면 캡쳐

뉴욕 지하철 결혼식, 사진출처 | MBC 뉴스화면 캡쳐

‘뉴욕 지하철 결혼식’

뉴욕의 지하철에서 올린 결혼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는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잇는 N노선 지하철에서 한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전했다.

‘뉴욕 지하철 결혼식’을 올린 주인공은 신랑 신랑 헥토르 이라클리오티스(26)와 신부 타티야나 샌들러(25).

두 사람은 지하철에서 데이트를 많이해 지하철을 결혼식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랑 헥토르는 “지하철에는 우리의 좋은 추억이든 나쁜 추억이든 많은 추억이 있다”며 “뉴욕에 살면서 많은 시간을 지하철에서 보내는데 지하철을 결혼식장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설명했다.

‘뉴욕 지하철 결혼식’ 소식에 네티즌들은 “뉴욕 지하철 결혼식 그렇구나”, “뉴욕 지하철 결혼식 대박이다”, “뉴욕 지하철 결혼식 난 저건 좀 별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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