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상의원’에서 삶이 전쟁터인 왕비로 분해 열연한 박신혜의 촬영장 비하인드컷 4종 세트가 공개됐다.
2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상의원’ 촬영장 비하인드컷에는 박신혜의 닮은 듯 다른 모습들을 담겨 있다. 사진 속 박신혜는 고운 장옷을 둘러쓰고 큰 눈을 반짝 반짝 빛낸 모습. 눈을 뜨고 있어도 예쁘고 감고 있어도 예쁜 박신혜의 단아한 꽃미모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박신혜는 조선시대 실제로 존재한 기관인 美의 공간 상의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상의원’에서 뛰어난 자색과 기품을 가졌지만 자기 편 하나 없는 궁궐에서 권력싸움에 희생될 위기에 처한 왕비로 분했다.
천재디자이너인 공진(고수)의 옷을 통해 아름다움에 눈을 뜬 왕비는 사랑하는 왕(유연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공진의 옷을 입기 시작한다.
한편 박신혜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거짓말을 못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여주인공 최인하로 분해 촬영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