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전현무·이상윤·위너 등 7인, 2014 최고의 블랙칼라 워커 선정

입력 2014-12-02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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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럭셔리 남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몽블랑 코리아가 올해를 빛낸 최고의 블랙칼라 워커(Black Collar Worker)를 선정하는 ‘제9회 A-Awards’(이하 에이어워즈)를 오는 9일 저녁 청담동 드레스 가든에서 진행한다.

매년 최고의 남성을 선정해 시상하는 에이어워즈는 2014년 최고의 남자로 배우 정우성, 야구선수 오승환, 방송인 전현무, 건축가 조정구, 디자이너 최철용, 뮤지션 위너, 배우 이상윤을 포함한 2014년 최고의 블랙칼라 워커 7인 선정하였으며, 정지영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상식이 진행된다.

수상자는 데뷔 20주년이자 영화인으로 영역을 넓힌 배우 정우성이 스타일(STYLE) 부문에 선정되었고, 일본에서 ‘돌직구’의 위력을 증명한 야구선수 오승환이 컨피던스(CONFIDENCE) 부문에 선정됐다.

더불어 수많은 전파에 자신의 이름을 실어 나른 방송인 전현무가 열정(PASSION) 부문에 선정됐고, 묵묵히 한옥의 아름다움을 건축물로 승화한 건축가 조정구가 지성(INTELLIGENCE) 부문에 선정됐다. 언제나 창조적인 시선으로 남자의 복식을 진일보시킨 디자이너 최철용이 창조(CREATIVITY) 부문에 선정됐으며, 데뷔하자마자 폭풍의 눈이 된 뮤지션 위너가 뉴 라이징(NEW RISING) 부문에 꼽혔다.

컴템포러리(Contemporary) 부분의 몽블랑 옴므는 매번 새로운 변신을 연기자로써 시도하면서도, 현대적이며 세련된 스타일과 감성을 표현하는 배우 이상윤이 뽑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에이어워즈는 지적이고 창조적인 남성을 의미하는 블랙칼라 워커를 위한 상으로 그동안 배우 하정우, 유연석, 가수 지드래곤, MBC 무한도전 멤버, MC 신동엽 등 경제, 문화, 패션, 출판 등 각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당해 최고의 남성들을 선발했다.

2014년 에이어워즈 수상자들의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2014년 12월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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