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6일 품절남 대열 합류… 팀동료 김현수가 사회 맡아

입력 2014-12-02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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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두산 양의지 결혼’

프로야구 두산 포수 양의지(27)가 미모의 동갑내기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의지는 6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양의지 커플은 지난 2008년 모임에서 처음 만나 7년간 열애를 이어왔다. 특히 예비 신부는 준비하고 있던 유학을 미루면서까지 양의지가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는 등 선수단 사이에서는 '내조의 여왕'으로 통하고 있다는 후문.

양의지는 “항상 챙겨주며 큰 힘이 되어 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그 마음을 갚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해서 자랑스러운 남편이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구리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한편 팀 동료인 두산 외야수 김현수(26)가 이날 결혼식의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두산 양의지 결혼, 축하해요”, “두산 양의지 결혼, 따뜻한 겨울”, “두산 양의지 결혼, 내년시즌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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