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셜록’ 그만 둘 생각 없어”

입력 2014-12-02 2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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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셜록’ 그만 둘 생각 없어”

영국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드라마 ‘셜록’ 시리즈에서 하차 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일 그의 최근 인터뷰를 인용해 영국 BBC 드라마 ‘셜록’ 시리즈를 향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애정을 보도했다.

‘셜록’을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드라마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셜록’을 연기함에 있어서 질릴 일이 없을 것 같다. 나는 나이가 든 ‘셜록’도 연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셜록’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21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모험을 펼쳤던 셜록 홈즈와 존 왓슨 박사가 아서 코난 도일의 원작 당대 이미지로 분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스페셜 방송을 예고했다. 사진은 드라마 ‘셜록’ 스페셜 방송 편의 스틸 컷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은 각각 셜록과 왓슨은 원작 속 빅토리아 시대의 상징인 모자와 양복 착용했다. 여기에 왓슨 박사는 수염까지 부착해 소설 속 왓슨의 모습으로 분했다.

‘셜록’ 스페셜은 내년 1월 촬영을 시작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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