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송캡처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에네스 카야는 지난달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쌀롱’에 출연해 간단한 성향 테스트에 임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이마에 대문자 Q를 그려달라”는 요청에 똑바로 된 Q를 그렸다. 이에 윤종신은 “타인의 시선을 조작하는 데 뛰어나다”며 거짓말을 잘하는 ‘똑바로 Q형 인간’이라고 풀이했다.
풀이를 들은 에네스 카야는 “거짓말을 했을 때 잘 안 들키는 것 같다”고 결과를 인정했다.
올해로 결혼 3년차인 에네스 카야는 최근 불륜설이 제기돼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국내 유명 온라인 게시판에는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여성들의 제보가 올라왔다. 이 여성들은 에네스 카야와 주고받은 메신저 캡처본을 제시하며 “그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방송을 보고 뒤늦게 알게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위 높은 성적 발언 등이 담긴 이 캡처본은 SNS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무서운 사람”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불륜설 사실일까?”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보수적인 터키 유생 이미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