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표 배부, 알고보니 수능 만점자 대구 경신고에 몰렸다? 소름

입력 2014-12-03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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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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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표 배부, 알고보니 수능 만점자 대구 경신고에 몰렸다? 소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만점자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3일 오전 수능성적표가 각 학교와 교육청 등을 통해 일제히 배부됐다. 이가운데 대구 경신고에서 수능 만점자가 무려 4명이 배출됐다.

현재 파악된 수능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과 자연계열 8명으로 총 12명이다. 알려진 수능만점자는 외대부고 김세인 군을 포함해 부산 남구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중구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대구 수성 경신고의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 전남 순천 매산고의 정대승, 광주 남구 인성고의 박현준, 경북 안동 안동고의 김관후 그리고 서울 양천 양정고의 이승민 군 등이다.

특히 대구 경신고에 재학 중인 수능 만점자가 4명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승민 이라는 이름을 가진 동명이인이 3명이나 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능성적표-수능 만점자-대구 경신고, 소름이 쫙” “수능성적표-수능 만점자-대구 경신고, 왜 이렇게 몰려 있어” “수능성적표-수능 만점자-대구 경신고, 이승민은 또 누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5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19일부터는 각 대학별로 정시모집이 시작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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