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비즈, 죠앤 사망 소식에 애도글… “‘햇살 좋은 날’로 가수 꿈꿨다”

입력 2014-12-03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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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비즈, 죠앤 사망 소식에 애도글… “‘햇살 좋은 날’로 가수 꿈꿨다”

그룹 퀸비즈가 죠앤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퀸비즈는 죠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3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이 마음이 아픕니다.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죠앤 선배님의 곡 햇살 좋은 날을 들어서 자랐고 가수의 꿈을 이루어 현재 퀸비즈로 활동 중입니다. 좋은 곳에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애도 글을 게재했다.

죠앤은 미국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달 26일(현지시각) 교통사고를 당해 일주일간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지난 2일 사망했다. 향년 26세.

죠앤은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했으며,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죠앤은 지난 2001년 14세의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햇살 좋은 날’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에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했다. 죠앤은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근황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죠앤의 오빠 역시 그룹 데이크 멤버인 가수 이승현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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