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女스타 의상테마… 섹시 VS 우아

입력 2014-12-03 2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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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홍콩의 야경만큼이나 스타들의 의상도 눈부셨다.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음악시상식인 ‘2014 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MAMA)’가 개최된 가운데 스타들이 각양각색의 의상으로 레드카펫을 수놓았다.

이날 ‘2014 MAMA’ 행사에는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이동욱, 박보영, 김지훈, 김지석, 연우진, 한그루, 경수진, 유인나, 강소라, 안재현, 박민우 이광수, 송지효, 채림-가오쯔시 부부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가운데 씨스타의 소유와 유인나 등 많은 여배우들이 가슴라인을 강조한 드레스를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씨스타 멤버 소유는 볼륨감이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레드카펫 행사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에픽하이의 무대에 함께 오른 유인나는 검정색 드레스로 매력을 과시했다. 유인나는 가슴라인이 훤히 보이는 드레스로 특유의 섹시함을 자랑했다.

반면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으로 좌중을 압도한 스타들도 눈길을 끌었다.

시상자로 나선 최지우는 은빛 시스루룩으로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과시했다. 드라마 ‘미생’에서 안영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강소라 역시 진파랑 드레스로 여성미를 강조했다.

한편 1999년 ‘엠넷 뮤직비디오 어워즈’로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2014 MAMA’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를 비롯 총 17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홍콩|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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