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엣지]2014 MAMA 레드카펫 ‘최지우-권상우부터 한그루-연우진까지’

입력 2014-12-04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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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외롭지 않아요~

3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 ‘2014 Mnet Asian Music Awards(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2014 MAMA)’이 열렸다.

‘2014 MAM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2014 MAMA 신인상으로 갓세븐, 박보람, 악동뮤지션, 위너, 에디킴이 이름을 올렸다. 솔로 남자 부문에는 로이킴, 비, 서태지, 임창정, 태양. 솔로 여자 부문에는 선미, 아이유, 에일리, 현아, 효린이 후보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남자 그룹 부문에는 블락비, 비스트, 슈퍼주니어, 엑소, B1A4가 후보에 올랐으며 여자 그룹 부문에는 걸스데이, 소녀시대, 씨스타, 에이핑크, 2NE1가 선정됐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그룹 남자, 여자 부문에서는 동방신기, 방탄소년단, 빅스, 엑소, 인피니트, 걸스데이, 미쓰에이, 씨스타, 포미닛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솔로 부문에서는 비, 선미, 에일리, 현아, 효린이 후보에 올랐다.

‘2014 MAMA’는 해마다 해외 아티스트를 초대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 파이스트무브먼트, 2011년 윌아이앰과 닥터드레, 스눕독, 2012년 아담 램버트, 지난 해에는 스티비 원더가 ‘MAMA’ 무대에 올랐다.

올해 ‘MAMA’에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2억 건을 기록한 ‘올 오브 미(All of Me)’, ‘올디네리 피플(Ordinary Peopl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존 레전드가 참석했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K팝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그 중에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커플들이 눈길을 끌었다.

함께 레드카펫을 걷진 않았지만 최지우와 권상우는 여러 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또한 예능에서 남매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광수-송지효, 이국주-조세호는 보기만 해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드라마로 대세커플이 된 김지훈-오연서와 한그루-연우진도 함께 레드카펫을 걸으며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2014MAM’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등 17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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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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