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린 2014 MAMA에서 블락비는 레드카펫과 본 무대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개성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서태지와 '컴백홈' 무대를 꾸민 지코는 SNS를 통해 “서태지 선배님과 함께한 무대 영원히 기억될 영광의 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과 인증샷을 남겼고, 이어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더 멋진 음악과 더 멋진 무대를 통해 나 역시 다른이에게 이런 느낌을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발전해나가겠다"라고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이날 레트카펫에서 블락비는 ‘VERY GOOD(베리굿)’과 ‘JACKPOT(잭팟)’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고, 이어진 본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블락비다운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또한 멤버 피오는 씨스타의 ‘썸’ 무대에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특히 리더 지코는 예고된 바와 같이 ‘컴백홈’을 통해 서태지와의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12월 6일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일본 정식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세븐시즌스
동아닷멐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