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영희, 건달에 프로포즈 받아…“무슨 사연이지?”

입력 2014-12-04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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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영희'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황영희'

배우 황영희가 건달에게 대시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조재현은 “황영희가 20세 때부터 목포 B 호텔에서 근무했다. 거기 건달들이 많이 왔다 갔다 했는데 대시도 많이 받았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황영희는 “내가 피부가 하얀 편이다. 야간 근무를 하면 더 창백해진다”며 “어느 날 무림계에 종사하시는 한 분이 나한테 마음이 좀 있으셨나 보다”고 말했다.

황영희는 “그 분에게는 이게 최고의 칭찬이었을 것이다. 나에게 ‘아따 아가씨는 멜라닌 색소가 하나도 없어잉’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라디오스타 황영희, 건달아저씨 웃기네" "라디오스타 황영희, 재밌다" "라디오스타 황영희, 대시받을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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