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의 유래, 알고보니 라틴어에서 유래…“긍정적 의미도 있어”

입력 2014-12-04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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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유래' 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스트레스의 유래' 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스트레스의 유래'

스트레스의 유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트레스의 유래'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에 따르면 스트레스(stress)는 우리말로 '팽팽하다, 좁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strictus, stringere'에서 유래됐다.

스트레스는 본래 '비뚤어짐'을 뜻했지만, 이후 1936년 캐나다 생화학자 한스 휴고 브루나 젤리에 박사가 스트레스를 '개인에게 의미 있는 것으로 지각되는 외적·내적 자극'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살아 있는 쥐를 대상으로 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생리적 반응을 연구한 결과, 1946년에 '스트레스가 질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인자'라는 것을 알아냈다.

동시에 스트레스가 당장에는 부담스럽더라도 적절히 대응하여 자신의 향후 삶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스트레스 요인을 유스트레스(eustress),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반응을 디스트레스(distress)라고 정의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스트레스의 유래, 예방이 중요하다" "스트레스의 유래, 유스트레스는 좋은거네" "스트레스의 유래, 낙관적으로 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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