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도지원 “지창욱, 내게는 여전히 동해…잘 자라줘 고맙다”

입력 2014-12-04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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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도지원 “지창욱, 내게는 여전히 동해…잘 자라줘 고맙다”

배우 도지원이 지창욱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더 라움 마제스틱 볼룸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 발표회가 이정섭 PD,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 박상원, 도지원, 우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지원은 "지창욱을 '웃어라 동해야' 이후 다시 만났다. 그 작품은 나에게도 지창욱에게도 잊지 못할 작품이다. 지금 이렇게 연기자로 정착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여전히 나에게 지창욱은 동해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엿 같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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