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
택시 운전자를 위한 보호격벽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는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 비용의 50%를 시가 부담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는 여성 운수 종사자 차량 35대에 시범설치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는 버스와 달리 보호격벽 의무 규정이 없어 승객의 폭력과 추행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문제가 됐었다.
이번에 설치되는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은 망치로 쳐도 깨지지 않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설치돼 안전성을 강화했다.
한편 서울시는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 시범 설치 후 운영 결과를 모니터링해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