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유지태 “송지나 작가의 대본, 받을 때마다 행복하다”

입력 2014-12-04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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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송지나 작가의 대본을 극찬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더 라움 마제스틱 볼룸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 발표회가 이정섭 PD,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 박상원, 도지원, 우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지태는 "이 드라마의 대본은 표현을 잘해야 하는 대본이다. 매우 기쁘다. 받을 때마다 보는 맛이 있다. 그래서 대본을 받을 때마다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엿 같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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